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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무지개
오후의 공원
2024년 6월 18일
누구나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흔들리며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누구나 조금씩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바람에 흔들리고 햇살에 흔들리고 밀려오는 물결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넘어 지며 걸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누구나 쓰러져 깨지면서 알아갑니다. 감정에 빠져 들고 시련에 부딪히고 절망과 싸워가며 자신을 채워갑니다. 물러날 때도 있고 달아나기도 하며 숨어서 피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희망은 그렇게 아픈 순간에 품는 꿈입니다. 행복은 찬란한 슬픔위에 피는 꽃입니다. 부러지지 않고 지키려고 흔들리는 것입니다. 방황하지 않고 세우려고 흔들리는 것입니다. 날마다 흘러가며 평화에 깃들기를.. 인생을 산책하며 사랑에 잠들기를.. -'마음에게 말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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