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베트남 여행, 언제 가야 가장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후입니다. 코로나 이후 여행 다니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그 중에서도 가까운 아시아권으로 여행을 다니는 5060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아무래도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여행 다니는 건 힘든 일이긴 합니다. 아시아 중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는 일본과 베트남인데요.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도 이 두 여행지에 대한 여행 생각이 있으신 분이 꽤 있을 거에요. 이 두 여행지! 그럼 언제 방문해야 가장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오후에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 여행, 이때가 좋아요! 일본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지만, 어르신들께는 특히 두 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봄 (3월 말 ~ 4월 초) - 벚꽃 구경의 절정기: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실 수 있어요. - 날씨: 따뜻하고 쾌적해 야외 활동하기 좋습니다. - 주의사항: 황금 연휴(골든위크) 직전이라 관광객이 많을 수 있어요. 2. 가을 (10월 ~ 11월 초) - 단풍 구경: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날씨: 선선하고 맑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 특별 포인트: 가을 축제와 맛있는 제철 음식을 즐기실 수 있어요. 어르신을 위한 팁 - 봄, 가을 모두 일교차가 있으니 겉옷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에게 인기가 있는 시즌이라면 사실 다른 모두에게도 인기 시즌이겠죠. 방문할 곳들을 알아보고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아요. 베트남 여행, 이때가 베스트! 베트남은 세로로 나라가 길다보니 지역별로 기후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다음 시기가 좋습니다. ​ 1. 겨울 (12월 ~ 2월) - 날씨: 건기라 비가 적고 덜 덥습니다. - 특별 포인트: 설날(뗏) 축제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 (음력 1월) - 추천 지역: 남부 지역 (호치민, 푸꾸옥 등) 2. 초가을 (9월 ~ 11월) - 날씨: 북부와 중부 지역이 선선하고 쾌적해집니다. - 특별 포인트: 사파의 계단식 논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기, 주변 경치가 정말 아름다워져요. - 추천 지역: 북부 지역 (하노이, 사파, 하롱베이 등) 어르신을 위한 팁 - 더위에 약하시다면 겨울 여행을 추천드려요. 베트남의 여름은 생각보다 매우 덥고 습해요. 일본과 베트남, 사실 어느 곳을 선택하셔도 후회 없는 멋진 여행지죠. 기왕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가장 좋은 타이밍을 노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인기가 많은 시기이니 항공이나 숙소 예매는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보세요. '오후'가 여러분의 멋진 여행을 응원합니다!